전문가들이 함께 만드는 에코수목장

에코이터너티는 수목장 사업을 위한 여러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숲을 생태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많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법률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합니다. (조익제 에코이터너티 대표이사, 고려대 변우혁 교수가 에코수목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조남조 이사장 인사말

여기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가 있습니다.

수목장 실천회가 이제 새롭게 출발을 합니다. 그동안 법률과 제도가 마련되었고 전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공감대를 얻어왔습니다. 수목장은 우리 국토가 갖고 있는 무한한 다양성에 대한 문화적이자, 실용적인 통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명예나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의 자연과 우리의 산림과 우리의 죽음문화를 고민하고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21세기는 나라와 나라간의 경제가 허물어지고 이념과 이념이 서로 만나 합의점을 도출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의 학문도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우리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가 있습니다. 실천회는 임학과 우리의 장사문화학을 아우르고 경계하면서 전혀 새로운 국민운동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오랜 세월동안 우리는 묘지부족과 이로 인한 국토 파괴, 납골당의 부작용을 곁에서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숲을 함께 배려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결론을 도출해 내왔습니다. 우리의 고유정서와 전통을 파괴하는 형식이 아니라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인의 문화습속에 걸맞는 장례문화와 그 대안으로서 수목장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 입니다. 실천회는 앞으로 조림이 잘 된 숲과 새소리를 들으면서 버려진 묘지를 비롯 불모지를 시작으로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이 자연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음과 우리 모두의 죽음이 방치되거나 갇히거나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궁극에는 후손에 아름다운 숲을 한아름 안겨줄 수 있음을 증명해 낼 것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세상으로부터의 일부 오해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초심을 잃지 않고 자연과 인간을 동시에 사랑하는 이 작업에 매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 조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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